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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신세경 구했다’ 냄새를보는소녀 마지막회 최고의1분

작성 2015.05.22 10:49 조회 2,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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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회 결정적 장면이 공개됐다.

21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 마지막회는 무각(박유천 분)과 초림(신세경 분)이 결혼한 뒤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즐긴데 이어 강력계 형사들의 요청으로 인해 새로운 사건에 투입되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특히 극 중반에 결혼식 도중 납치당했던 초림을 구해낸 뒤 재희(남궁민 분)를 제압했던 무각의 활약은 순간최고시청률 14.35%를 기록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덕분에 '냄새를 보는 소녀'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전체시청률 10.8%로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KBS2TV '복면검사' 5.4%, MBC '맨또롱 또?' 6.7%를 가볍게 제쳤다.

더불어 광고주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 '냄새를 보는 소녀' 5.5%를 기록해 지상파 전 프로그램중 1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 '냄새를 보는 소녀'는 백수찬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들과 주인공인 박유천과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를 포함한 전 연기자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이 잘 어우러졌고, 결국 마지막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라며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드라마는 끝났지만 '무림커플'은 영원히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의 바통을 이어 받아 27일부터 수애 주지훈 주연의 '가면'이 전파를 탄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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