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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진주, "포기하지 않고 노래할 것"…종달새의 '눈물'

작성 2015.05.24 19:20 조회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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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복면가왕' 진주, "포기하지 않고 노래할 것"…종달새의 '눈물'

복면가왕 종달새

'복면가왕' 3대 가왕 딸랑딸랑 종달새의 정체가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종달새는 '황금락카 두 통 썼네'의 주인공 루나를 꺾고 복면가왕에 등극해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라운드에서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에일리의 '보여줄게'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부드러운 목소리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에서 승리를 거둔 고주파 쌍더듬이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결승전이 펼쳐졌고, 클레오파트라가 4대 가왕 후보에 올랐다.

이후 진행된 복면 가왕전에서 종달새는 태티서의 '트윙클'을 선곡, 소름끼치는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무대를 만들었다.

하지만 복면가왕 결정전에서는 클레오파트라가 승리를 차지해 4대 가왕에 등극하고 말았다.

복면을 벗은 종달새의 정체는 진주였다. 진주는 "너무 기쁘다. 제가 MBC에 오랜만에 노래하러 왔다. 저를 생각했을 때 '추억의 가수'라고 하고, 오랫동안 활동 안 해서 잊혀지기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MBC에서 노래한 것이 진짜 오랜만이다. 다들 추억의 가수라고 하더라. 제 음악에도 정체기가 있었다. 김형석 오빠를 보니까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 녹음하던 생각이 났다. 포기하지 않고 노래하겠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복면가왕 종달새 소식에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종달새, 역시 진주였네", "복면가왕 종달새, 방송에서 자주 보고싶어요", "복면가왕 종달새, 진주가 맞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복면가왕 종달새,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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