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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생긴다 '400여개 브랜드 입점-공연장도 마련'

작성 2015.05.25 15:24 조회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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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도심형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생긴다 '400여개 브랜드 입점-공연장도 마련'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출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한류·관광·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면세점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는 오늘 오전 아이파크몰에서 정몽규 회장과 이부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면세점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의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

HDC신라면세점의 주주는 ▲ 현대산업개발(지분 25%) ▲ 현대아이파크몰 25% ▲ 호텔신라 50%이며, 이들은 초기 자본금 200억원을 시작으로 첫해에만 총 3천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사장과 한인규 호텔신라 운영총괄 부사장이 공동 대표를 맡는다.

출범식을 통해 공개된 계획에 따르면 HDC신라면세점은 65,000㎡의 면적에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DF(듀티 프리)랜드'를 지을 예정이다.

우선 2만7400㎡ 넓이의 면세점에는 400여개의 브랜드가 들어서고, 나머지 공간에는 한류 공연장, 한류 관광홍보관, 관광식당, 교통 인프라, 주차장 등이 갖춰진다.

주차장은 대형버스 400여 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아이파크몰 이벤트파크에 조성되는 한류 공연장은 2천여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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