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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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디판', 칸 국제영화제 '최고 작품상' 수상…우리 영화 수상작에 못 올라

작성 2015.05.25 16:06 조회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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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디판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프랑스 영화 '디판', 칸 국제영화제 '최고 작품상' 수상…우리 영화 수상작에 못 올라

프랑스 영화 디판

프랑스 영화 디판이 올해 칸 국제영화제의 최고 작품상을 수상해 화제다.

은 프랑스 영화 디판은 프랑스로 건너온 스리랑카 이민자의 고된 삶을 다룬 영화이다. 아쉽게도 우리 영화는 올해엔 수상작에 오르지 못했다.

제68회 프랑스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프랑스 감독 자크 오디아르의 '디판'이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디판은 프랑스로 건너온 스리랑카 출신 이민자의 삶을 다룬 영화이다.

스리랑카 타밀 반군 출신의 남자 주인공 디판이 망명을 결심하고 프랑스로 건너와 새로운 삶을 꿈꿨지만, 폭력이 난무하는 현실에 부딪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감독 오디아르는 디판의 고향에서의 전쟁, 새로운 터전에서의 또 다른 전쟁을 감독 특유의 섬세한 묘사로 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 대상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홀로코스트를 주제로 한 헝가리 감독 라슬로 네메스의 사울의 아들이 차지했다.

이밖에 감독상은 섭은낭으로 초청받은 대만 허우샤오셴에게, 각본상은 멕시코 젊은 감독 미첼 프랑코의 크로닉에 돌아갔다.

한국영화는 3년 연속 공식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받지 못했고 마돈나와 무뢰한 2편이 주목할 만한 시선 상 부문에 진출했지만, 수상작에는 오르지 못했다.

프랑스 영화 디판에 네티즌들은 "프랑스 영화 디판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네", "프랑스 영화 디판 빨리 보고 싶네", "프랑스 영화 디판 최고 작품상 수상 축하해요, 근데 우리 영화는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프랑스 영화 디판,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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