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풍들소' 정유진 "나를 우습게 아는 것..역겨워" 유호정에게 '한방'

작성 2015.05.25 23:23 조회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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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정유진이 자신을 새며느리로 눈독 들이는 유호정에게 거침없는 말을 쏟아내며  '모독'이라고 소리쳤다.

25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7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지영라(백지연 분)에게 그녀의 딸 장현수(정유진 분)와 함께 자신의 집에 놀러 오라고 말했다.

기회라고 여긴 지영라는 장현수가 최연희의 마음에 들게 하기 위해 스타일링과 매너를 가르쳤다. 이어 두 사람이 집에 도착했고 최연희는 친절하게 장현수에게 미술에 대해 논했지만 퉁명스러운 답변만 들었다.

풍문

급기야 장현수는 최연희에게 "아줌마가 제 취향이 아니다"고 말하며 "저를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이거 나에게 모독이다. 인상이와 서봄 둘 사이에 절대로 끼고 싶지 않다. 걔들은 가장 뜨거울 때 몸과 마음을 다 바쳤다. 아줌마는 아저씨와 단 한번도 짜릿한 적 없을 거다. 걔들 사랑을 우습게 보시고 저까지 우습게 아시는 거다"고 소리쳤다.

당황한 지영라는 장현수를 데리고 나갔고 장현수는 나가면서도 "역겨워 진짜. 자기 입맛대로 갖다붙이면 다인 줄 아나"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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