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힐링'전인화 "딸 조언 듣고 미안했다" 진심어린 말에 성유리 '울컥'

작성 2015.05.26 00:23 조회 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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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전인화의 진심어린 조언에 성유리가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2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힐링 MC들이 자신의 인생 스승을 만나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의 스승으로 나온 전인화는 힐링캠프 섭외 당시를 털어놨다. "어느 날, 딸에게 연락이 왔다. 유리언니와 연락하냐고 물어서 가끔 통화만 한다고 했더니 딸이 힐링캠프를 봤는데 그 언니가 힐링이 필요한 거 같다고 말하더라. 그날 오전에 힐링캠프 섭외가 들어왔었는데 '그 프로를 할 거 같아'라고 했더니 딸이 유리언니를 많이 위로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전인화의 고백에 성유리는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역시 선생님이 나의 힐링이다.진작에 선생님을 찾았어야 했다"며 애써 웃음을 보였다.

힐링

전인화는 "정려원과 함께 하는 여행 장면을 봤다. 내가 유리에게 미안했다. 자주 전화해서 밥 먹을 걸..나오라고 하면 귀찮다고 할까봐 그랬다. 힘든 그 마음이 나에게 전달된 거 같다"고 말해 성유리의 마음을 또 한번 울컥하게 했다.

한편 전인화는 2년간의 공백이 걱정이라는 성유리에게 "난 7년 공백도 있었다. '여인천하' 끝난 후 7년 만에 나왔는데 사람들은 몰랐다. 성유리의 이름은 죽을 때까지 성유리일 거다. 긴 기간 동안 무언가를 하는 것, 그리고 쉬는 게 중요하다. 쉬는 동안에 내 욕심과 좌절감에 빠지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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