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상류사회', '4인 4색 매력 물씬' 2차 티저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5.27 09:01 조회 2,166
기사 인쇄하기
상류사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주연들의 4인 4색 매력이 담긴 2차 티저 예고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각 인물들의 개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류사회'의 두 번째 티저 예고편이 첫 전파를 탔다. 짙은 화장으로 본 얼굴을 감춘 윤하(유이 분)와 재벌가 막내아들 창수(박형식 분)의 불안한 첫 만남으로 시작된 예고편에는 서로 다른 세계를 꿈꾸는 윤하와 준기(성준 분), 창수와 지이(임지연 분)의 이야기가 빠르고 감각적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티저 예고는 네 인물의 특징을 단번에 알 수 있는 대사들이 차례로 등장,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윤하는 “딴 건 다 엄마 마음대로 해도 결혼은 제 맘대로 할 거예요"라는 단호한 대사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설 자립심 강한 여성임을 드러냈고, 준기는 “나만 조건 따졌어? 너도 따졌잖아”라는 냉정한 말로 개천에서 태어난 용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야망남 캐릭터를 표현했다.

이어 다 가진 재벌남 창수는 “쭉정이 재벌 아들은 되고 싶지 않아”라는 뼈 있는 말로 성공이든 사랑이든 갖고 싶은 것은 꼭 쟁취하고야 마는 인물임을 암시했고, 가난하지만 맑고 순수한 영혼을 지닌 지이는 “태어나서 재벌 아들 처음 봐요. 심봤다!”라는 통통 튀는 대사로 극에 활력을 더하는 역할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상류사회

공개된 새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까지 모두 몰라보게 이미지 변신 잘 한 듯. 영상 속 모습도 궁금하다”, “예상 가능한 재벌가 스토리가 아닌 색다른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였으면 좋겠다”, “믿고 보는 '따뜻한 말 한마디' 최영훈 감독-하명희 작가 신작이라니, 꼭 본방 사수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다. '따뜻한 말 한마디'의 하명희 작가와 최영훈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류사회'는 현재 방영 중인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 오는 6월 8일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티저 영상] 행복과 불행사이, 불평등한 청춘들의 사랑!
[티저 영상] 계급이 다른 4남녀가 꿈꾸는 트루 로맨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