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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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주지훈, 샤워가운만 입고 런웨이? 시선강탈 모델 포스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5.27 10:35 조회 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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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새 수목극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의 주지훈이 샤워가운만 입고도 런웨이에 선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27일 제작진을 통해 '가면'에서 재계서열 최상위인 SJ그룹의 상속자 최민우 역을 맡는 주지훈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주지훈은 샤워가운만 입고 호텔과 저택을 걷거나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다.

해당 장면의 촬영은 지난달 한 저택에서 진행됐다. 부성철 감독의 큐사인에 따라 가운만 입고 복도를 걷기 시작한 주지훈은 187cm에 이르는 큰 키에, 성큼성큼 모델 출신다운 발걸음으로 촬영장을 순식간에 런웨이로 바꿨다.

이에 촬영을 위해 대기하고 있던 남집사 역 문성호와 가사 매니저 역 김지민을 비롯, 보조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은 주지훈의 위풍당당한 샤워가운 워킹에 빠져들었다.

한 관계자는 “주지훈씨가 첫 방송분에서 탄탄한 복근과 잘 다듬어진 등근육 등 명품몸매를 노출할 뿐만 아니라, 샤워가운만 입고 런웨이까지 선보이게 된다”며 “과연 어떤 연유로 그가 이런 깜짝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본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드라마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주지훈을 비롯해 수애, 연정훈, 유인영 등이 출연하는 '가면'은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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