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가면 김지민 “수애-주지훈 등 배우들과 호흡 영광이다”

작성 2015.05.27 10:34 조회 1,922
기사 인쇄하기
가면 김지민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가면' 김지민이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지민은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 합류하며 개그우먼에서 배우로 변신하게 됐다.

김지민은 극중 민우(주지훈 분)네 집의 메이드들을 총괄 관리하는 가사매니저 김연수 역을 맡아 무엇보다도 다소 삭막한 대저택에서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통통튀는 비타민 같은 존재로 활약할 예정.

첫 방송을 앞두고 김지민은 “드라마 도전이 처음이라 잘 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했고, 특히 첫 촬영 날은 시작 전부터 많이 떨렸다”라며 “그래도 제가 맡은 연수는 깨알 같은 밝은 캐릭터라 어느덧 기대감을 키워가며 촬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막상 촬영을 해보니 현장분위기도 매우 좋았고, 부성철 감독님을 포함한 최고의 스태프와 연기자들답게 척척 맞는 찰떡호흡에 감탄했다”라며 “현장에서 항상 미소 잃지 않으시는 수애 언니와 인영 씨, 여기에다 심심할 틈 없이 친구같이 장난치는 지훈 오빠와 정훈오빠, 그리고 남집사 역 성호 선배님, 창수 역 윤우 씨까지 멋있는 연기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와 더불어 본방사수에 대한 부탁도 빼놓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가면'이 격정멜로를 그려가는 와중에 개그우먼 김지민을 통해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더불어 과연 그녀가 대저택에서 숨겨진 비밀을 간직 할 텐데 그 비밀을 찾는 것도 극의 재미를 찾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이의 삶을 사는 여자와 그녀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 멜로드라마. 27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