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이준 고아성 '눈물의 재회'…'갑' 아닌 '을'로도 행복할까?

작성 2015.05.27 13:33 조회 2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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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준 고아성 '눈물의 재회'…'갑' 아닌 '을'로도 행복할까?

이준 고아성

이준 고아성이 눈물로 재회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8회에서 한인상(이준 분)은 서봄(고아성 분)과의 추억이 서린 한강에 빠져 물에 젖은 생쥐 꼴로 서봄의 집에 갔다. 봄은 “너 돌았어?”라며 화를 냈고, 진애(윤복인 분)와 형식(장현성 분)도 무슨 짓이냐 인상을 나무라면서도 인상에게 담요를 덮어주며 집으로 데려갔다.

인상은 다짜고짜 “저 받아 주셔야 돼요. 갈 데 없어요. 여기밖에”라고 말했고, 봄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인상은 희미한 웃음과 함께 “나보고 오라며. 그래서 왔잖아, 빈 손으로”라며 자신의 의지를 전했다.

봄은 이런 인상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애틋하면서도 서로의 진심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이후 봄과 인상은 아르바이트 시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인상은 그 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봄이는 인상이 가족카드에서 이름이 빠졌다는 문자를 보고 현실을 직시하며, “서운해?”라고 물었다. 그러자 인상은 “나 이방인 취급하지마. 나 여기 사람이야”라며 봄과 알콩달콩한 스킨쉽을 나눴다. 이들은 예전처럼 귀여운 '인봄커플'로 돌아왔다.

한편, 단 2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풍문으로 들었소'는 오는 6월 1일 밤 10시 29회가 방송된다.

이준 고아성에 네티즌들은 "이준 고아성 두 사람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준 고아성 갑이 되는 걸 포기했는데 괜찮을지", "이준 고아성 유준상 유호정 네 사람이 각각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준 고아성,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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