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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이종석, "현장서 기쁨 나누지 못해 아쉽고 미안해"

작성 2015.05.27 13:52 조회 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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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이종석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이종석, "현장서 기쁨 나누지 못해 아쉽고 미안해"

백상예술대상 이종석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이종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 고마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 안녕! 나야! 오늘 좋은 소식을 들어서 이렇게 메시지로 나마 감사 인사를 전하려 합니다~!! 투표로 결정되는 상이니 만큼 연락을 늦게 받아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서 저는 아직 일본에 있는데요.."라며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사정에 대해 밝혔다.

이어 이종석은 "그대들의 예쁜 마음 잘 받았고.. 어떤 마음일지 알 것 같아 속상하고.. 현장에서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해 누구보다 아쉽고... 이렇게 메시지로 여러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도 미안하고.."라며 "음.. 일에 대한 자신감과는 별개로 스스로 자존감이 낮은 내가.. 유일하게 빛난다 싶을 때가 그대들이랑 마주 보고 있을 때인 것 같아ㅋㅋ 그러니까 내 말은!!!!!! 고맙다고.. "라고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종석은 "그리고 상은.. 내년에 내가 연기 잘해 가지고!! 직접 가져올게!! 기다려.. 보여줄게!! 엄청난걸!!!!!.........이라고 말은 하지만 무슨 작품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게 함정이지만..ㅠㅠ 아무튼 사랑한다!!! 이제 티비 끄고 자!!!"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이종석은 SBS 드라마 '피노키오'로 TV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지만 스케줄상 불참했다.


(백상예술대상 이종석, 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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