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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거짓말쟁이로 비쳐지는 게 정말 힘들다" 눈물 쏟아

작성 2015.05.27 14:06 조회 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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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가수 유승준이 다시 한 번 카메라 앞에 섰다.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심경고백을 했다. 지난 19일에 이어 두 번째다.

유승준은 거짓말쟁이로 비쳐지는 게 정말 힘들다고 밝혔다. 그는 “13년 전에도 내가 처음부터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 게 아니다. 거짓말쟁이로 비쳐지는 게 정말 힘들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세금과 관련해 한국으로 돌아오려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해명하기 위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꼭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 여러분께서 나를 보는 거 자체가 힘드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시 염치없이 자꾸 나와서 정말 죄송하다. 하지만 내 진심은 꼭 헤아려주고 믿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승준은 2002년 2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기피 논란을 일으켰다. 미국시민권을 취득하면서 출입국 관리법에 의거, 한국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 지난 19일 13년 만에 최초고백이라며 같은 채널을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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