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불타는 청춘' 김국진이 김도균과 양금석의 관계를 폭로했다.
김국진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진행된 SBS '붙타는 청춘' 기자간담회에서 “김도균이 양금석을 생각하는 마음이 애석한데 양금석은 그렇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금석은 자기 할 일 하고 덤덤하다. 생각하는 것 보다 크게 애절하지 않다. 김도균이 애절하지 양금석은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양금석은 다른 사람하고 노는 것도 즐거워한다. 친구 찾기 느낌 자체를 정말 좋아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김도균은 “(양)금석 님과는 서로의 소리를 좋아하는 시점에서 친해지게 됐다. 서로의 소리에 관심을 많이 보였다”라며 “금석 님은 내가 기타를 연주하거나 노래할 때 좋다고 리액션을 했다. 나는 금석 님이 첫 번째로 민요할 때(관심이 갔다). 우리는 소리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양금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현실에서 이뤄질 수 없는 부분이 있기에 사실은 프로그램에서 더 친해지려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불타는 청춘'은 싱글 중년 스타들의 여행기로 매주 금요일 밤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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