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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채정안 "박신혜, 공유 만나더니 표정 바뀌더라"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6.01 12:53 조회 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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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채정안이 친한 동생 박신혜에 대해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썸남썸녀' 촬영에는 '썸스터즈' 채정안 채연 윤소이를 응원하는 지인들이 한데 모였다.

썸스터즈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하며 요리 실력을 과감히 발휘했다. 이윽고 배우 장희진, 구재이, 슈즈디자이너 이보현, 플로리스트 황보현 등이 도착했고, 썸스터즈와 지인들은 평소 여자들이 흔히 하는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친구들은 썸스터즈 멤버들이 '썸남썸녀'를 통해서 마음을 열고 진정한 사랑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응원을 하기도 했다.

절친들과 식사를 하며 이야기하고 있는 도중 채정안이 아끼는 동생인 배우 박신혜가 깜짝 방문했다. 박신혜는 오자마자 “언니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남자에게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배웠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채정안은 “박신혜가 21살 때 처음 만났다. 워낙 어릴 때 만나 언제 여자가 될까 걱정했다. 그런데 괜한 걱정이었다. 알아서 잘 만나더라”고 말해 박신혜를 당황시켰다.

이어 채정안은 박신혜가 평소 좋아하는 배우인 공유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채정안은 “박신혜가 공유의 팬이라 공유를 만나는 자리에 신혜를 불렀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목소리, 표정이 바뀌며 섹시한 느낌이 나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박신혜는 당시 샤워 후 자려고 누웠는데 전화를 받고 맨 얼굴에 엉클어진 머리로 공유를 만났다며 당시의 떨리던 순간을 고백했다.

채정안의 절친들과 함께한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는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썸남썸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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