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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윤상현, 생존 하루만에 탈출 시도 "톰소여의 모험처럼"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6.19 10:22 조회 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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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병만족'의 신입 부족원 배우 윤상현이 정글 생존 하루만에 탈출을 시도했다.

19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선 릴레이 생존 후발대로 윤상현과 배우 배수빈, 가수 은지원이 합류한다.

촬영 당시 세 사람은 호기롭게 정글로 출격했다. 그러나 무인도 생존지에 닿기도 전에 바다 한복판에서 배가 멈춰 섬까지 걸어 가야했다. 뿐만 아니라 정글하우스를 만들 생존터를 찾아 오랜 시간동안 험한 숲을 헤매는 등 시작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다.

이후 생존터에 도착한 윤상현은 다짜고짜 뗏목부터 만들기 시작했다. “'톰 소여의 모험'처럼 뗏목을 타고 바다를 나가는 것이 내 꿈”이라면서 섬 주변에서 구해온 대나무에 직접 벗긴 나무껍질을 끈 삼아 칭칭 동여매 그럴듯한 뗏목을 만들기 시작했다.

여기에 “뗏목을 타고 바다 건너 육지까지 가면 생존을 종료 시켜주겠다”는 담당PD의 한 마디에 자극을 받은 그는 “꼭 '톰 소여의 모험'을 재현해내 정글 최초로 탈출 할 것”이라고 선포하며 뗏목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정글 탈출을 꿈꾸는 동심 가득한 '윤소여' 윤상현의 정글 적응기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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