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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가면 수애-주지훈, 분위기 메이커 톡톡

작성 2015.06.24 09:03 조회 3,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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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가면' 수애와 주지훈이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24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수애와 주지훈의 촬영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애와 주지훈은 웃음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 실제로 촬영장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척척 해내고 있다.

수애와 주지훈은 각각 극 중 재벌녀 행세를 해야 하는 변지숙과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재벌 2세 최민우를 맡아 묘한 애정과 긴장 관계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변지숙이 SJ그룹으로 출근해 최민우의 부하 직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남들 모르게 주고받는 두 사람의 신호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향후 두 사람 사이의 관계 변화에 이야기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변지숙은 과거 이 백화점에서 점원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의외의 경영 능력을 발휘해 주목받게 된다. 모든 일에 주저하던 변지숙을 지우고 서은하로 거듭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당당해져가는 변지숙의 모습을 바라보는 최민우의 마음에도 변화의 기류가 흐를 것으로 관측된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격정 멜로라 불리는 '가면'은 배우들이 소화하기 쉽지 않은 감정 곡선을 연기하고 있다. 하지만 수애와 주지훈은 완숙한 연기력으 로각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며 “두 배우 역시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지며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이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가면' 9회는 24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골든썸픽쳐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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