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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주지훈, '미스터리부터 코믹까지' 자유자재 연기력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6.25 09:15 조회 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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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주지훈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가면'이 회가 거듭될수록 흡인력 있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남자주인공 최민우 역의 주지훈은 멜로, 미스터리, 코믹, 로맨틱 코미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인해 사랑을 믿지 않는 최민우는 정략결혼 상대인 변지숙(수애 분)에게 마음을 열어가며 한없이 차가웠던 냉혈한의 모습에 다채로운 매력을 더하고 있다. 무심한 듯 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녀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며 한없이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런가 하면 최민우는 자신이 서은하(수애 분)를 목 졸려 죽이려 했다는 정황은 있으나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는 등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함께 그려내며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지숙이나 비서 창수(조윤우 분) 앞에서 허당기 있는 모습을 보이거나, 틈틈이 나오는 그의 코믹한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더불어 지숙과 스스럼없이 티격태격 하는 모습 속에서 달달한 면모까지 보이며 '로코 매력'까지 분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주지훈은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면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농익은 연기내공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극과 극 매력을 자유롭게 오고 가는 배우”, "장르파괴자! 연기소화력 대박”, “다양한 매력이 전혀 이질감 없네”, “장르뿐 아니라 섹시, 모성본능, 카리스마 넘나드는 무한매력”, “주지훈도 역시 믿고 보는 배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면'은 25일 밤 10시 10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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