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너사시' 하지원, 동그란 안경에 노란 가발까지…'카멜레온 매력'
너사시 하지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3일 SBS 새 주말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 제작사 측은 하지원의 카멜레온 변신 8종 세트를 공개했다.
사진 속 하지원은 동그란 안경에 노란 가발을 쓰고 코믹하고 귀여운 표정을 짓는 모습부터 파이팅 넘치는 모습, 리얼한 만취 연기에 청순함이 터진 모습까지 '하지원의 변신은 무죄'를 외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노란 가발을 쓰고 동그란 안경을 낀 고등학생 시절의 하나의 모습은 귀엽고 깜찍하며 당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성장한 하나의 모습은 청순과 당당함으로 무장한 커리어우먼다운 모습과 함께 고뇌에 차 맥주 캔을 들이키는 리얼한 모습이 귀엽게 담겨 있다.
하지원이 극중 맡은 오하나는 티엔디 슈즈 마케팅 팀장으로 솔직하고 당당한 34살 커리어우먼이다. 승부욕이 강하지만 결과에는 깨끗하게 승복할 줄 아는 쿨한 성격을 지녔고, 마냥 강할 것 같은 이면에 약자에게 한없이 너그러운 면이 있는 외강내유의 성격을 지녔다. 17년을 함께 해온 '남자사람친구'까지 보유한 여자사람으로 그와의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만들어내는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30대 여성을 대변하는 듯 한 현실 공감 캐릭터다.
하지원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홀딱 빠져 고등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명불허전의 연기력으로 코믹하고 발랄한 에피소드를 극대화 시키는 것은 물론, 조수원 감독과 의견을 나누며 재미있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7일 토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연기 정말 기대된다",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믿고보는 하지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본방사수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너사시 하지원,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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