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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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남편 이경수에 이혼 신청서 대신 편지…"겪고 싶지 않다"

작성 2015.06.29 13:27 조회 9,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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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이경수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재은, 남편 이경수에 이혼 신청서 대신 편지…"겪고 싶지 않다"

이재은 이경수 

배우 이재은이 남편 이경수 씨에게 편지를 썼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스페셜'은 '이혼 연습, 이혼을 꿈꾸는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꾸며져 이재은과 그의 남편이 출연했다.

이재은과 남편 이경수 씨는 가상 이혼 상황에 처했고, 이재은은 이혼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이혼플래너를 찾아갔다.

이재은은 이혼에 대해 "겁은 난다. 그런 것으로 싸우고 싶지는 않은데라는 생각 뿐이다. 아까부터 든 생각은 한가지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겪고 싶지는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걸 겪고 싶지 않으니 겪지 않기 위해선 뭘 해야할까라는 생각 뿐이었다. 뭘 노력해야 할까"라고 말하며 이혼신청서 대신 이경수 씨에게 편지를 썼다.

또 이재은은 조언을 얻기 위해 김미화를 찾아갔다. 김미화는 "이혼이라는 게, 법적으로 가게 되면 서로 안 좋은 걸 다 헐뜯고 공방이 되는 것"이라며 "지금은 이혼신청서가 한 페이지지만 그러면서 100페이지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모든 사람이 쓸쓸하고 외롭다"면서 "나도 남편이 있지만,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건 나다. 그리고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다.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재은 이경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재은 이경수, 정말 공감이 많이 되네요", "이재은 이경수, 늘 행복하시길", "이재은 이경수, 가상 이혼 체험으로 느낀 게 많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재은 이경수, 사진='SBS 스페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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