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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멤버교체…줄리안-타쿠야 등 6명 하차 "많이 그리울 것, 사랑한다"

작성 2015.06.30 12:10 조회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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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멤버교체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비정상회담' 멤버교체…줄리안-타쿠야 등 6명 하차 "많이 그리울 것, 사랑한다"

비정상회담 멤버교체

비정상회담 멤버교체가 시청자들의 아쉬움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1주년을 맞이해 지난 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1주년과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6명의 비정상 대표들의 마지막 인사가 공개되었다.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 호주 대표 블레어 윌리엄스,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가 아쉽지만 이날 방송을 끝으로 '비정상회담'을 떠나게 된 것.

이에 로빈은 "일단 끝이 아닐 거라 생각한다. 이 자리가 그리울 것 같다.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밖에서 다 같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줄리안은 "'비정상회담'을 통해 벨기에를 많이 알릴 수 있어 올 때마다 많은 자부심과 기쁨을 느꼈다. 많이 그리울 것이다. 다들 사랑한다"고 하차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수잔은 "'비정상회담'에서 더 많은 꿈을 꾸게 된 것 같다. 어느 정도 네팔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생겨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고마웠다"고 말했고 일리야는 "'비정상회담'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다. 외국인에 대한 인식을 좀 더 친밀하게 보여주고, 외국인과 한국인이 모두 똑같단 생각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번창하길 바라겠다"며 프로그램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 블레어는 "호주의 다른 모습을 더 보여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정말 고맙다. 호주를 대표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고, 타쿠야는 "'비정상회담'을 떠나는 느낌이 참 이상하다. 도움을 많이 못 준 것 같아 아쉽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방송부터는 새로운 국가의 비정상들이 합류해 기존의 멤버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비정상회담 멤버교체,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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