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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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채정안, 훈남 셰프와 알콩달콩 요리

작성 2015.06.30 12:27 조회 2,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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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썸남썸녀' 채정안 채연 윤소이가 셰프들과 만났다.

최근 진행된 SBS '썸남썸녀' 촬영에서 홍석천은 이들에게 요리도 배우고 썸도 타라며 친한 셰프에게 연락해 특별한 요리 수업을 성사시켰다.

쿠킹 스튜디오에 들어간 이들은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 이유는 3 대 3 미팅처럼 일렬로 앉아 있는 훈남 셰프들 때문. 자리에 앉은 그녀들은 셰프들과 인사를 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어색한 첫 만남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짝을 지어 요리를 시작했다.

채정안은 술안주와 해장에 좋은 음식을 요리하게 돼 자신이 좋아하는 한식에 즐거운 마음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채정안과 함께 하게 된 한식 전문 셰프인 조재범 셰프는 “10년 전에 만난 적이 있다”며 “10년 전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손님으로 왔었는데 정말 예뻐서 쟁반을 떨어트린 적이 있다”고 채정안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채정안은 평소 거침없고 털털한 모습이 아닌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채연과 윤소이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반면에 채연은 엄격한 타이요리 허혁구 셰프를 만나 살아있는 게 손질뿐만 아니라 각종 채소 빻기 등 일일 조수가 되어 썸은 커녕 요리만 열심히 배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요리수업 영상을 본 '썸남썸녀'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사랑과 요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예전 이성친구가 생각나는 음식이 있냐는 '썸남썸녀' PD의 질문에 서인영은 타코라고 대답했다. “타코를 정말 좋아했던 남자친구가 있었다”며 “헤어지고 난 후 타코를 먹고 노로 바이러스에 걸려 정말 힘들었었다. 타코를 보면 그 남자친구가 생각난다”고 털어놨다. 

이들의 사랑과 요리에 대한 이야기가 30일 '썸남썸녀'를 통해 공개된다.

썸남썸녀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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