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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병만족, "한번 부딪혀보자" 최초로 태풍 생존 도전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7.02 12:19 조회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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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병만족이 태풍 생존에 도전했다.

앞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 병만족은 태풍의 전조를 시작으로 급격하게 나빠진 날씨 탓에 결국 만타가오리와의 만남부터 30cm 월척 사냥까지 실패했다. 알고 보니 당시 한국에도 영향을 미쳤던 태풍 '노을'의 발생지가 이곳 '얍섬'이었던 것.

오는 3일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그 태풍에 맞서는 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촬영 당시 얍은 태풍으로 인해 나무들이 쓰러져 도로가 폐쇄되고, 곳곳이 침수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도 얼마 후 거칠게 몰아치던 태풍은 잦아들었고, 병만족은 다음 생존을 이어가기로 했다.

태풍의 중심에서 벗어났지만 아직까지도 영향권 안에 접해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 병만족은 “이런 상황도 한번 부딪혀보자”며 생존에 대한 강한의 의지를 보였다.

이어 병만족은 태풍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생존 노하우와 기지를 발휘했다. 태풍에도 끄떡없는 집 만들기에 도전하는가하면, 태풍이 휩쓸고 간 정글에서 먹을거리를 구하는 방법 등 위기의 순간을 기회로 삼으며 새로운 생존법을 보여줬다.

병만족의 태풍 생존기는 오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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