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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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위기의 연정훈, 남몰래 반격 준비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7.02 12:38 조회 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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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남건)의 연정훈이 반격을 준비한다.

2일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관계자는 이날 밤 방송될 '가면' 12회에 대해 "11회에서는 그 동안 주도권을 쥐고 있던 석훈(연정훈 분)이 위기를 맞았지만 검사 출신으로 처세에 능한 석훈은 남몰래 또 다른 반격을 준비한다"라고 귀띔했다.

1일 방송된 '가면' 11회에선 석훈의 살인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지숙(수애 분)이 손에 넣게 됐다. 또 해당 동영상이 담긴 손목시계를 아내 미연(유인영 분)이 갖게 되면서, 석훈은 자신의 악행이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이런 흐름 속에 제작사가 1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촬영 스틸컷에는 지숙의 유해가 보관된 납골당을 찾은 석훈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숙의 이름으로 봉인된 이 납골함에는 사실 석훈이 사랑했던 은하의 유해가 담겨 있다. 때문에 자신이 벌인 거짓 행각이 탄로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그가 납골당을 찾아간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가면' 12회는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골든썸픽쳐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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