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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남태현 “심야식당 출연, 누 될까 걱정했다”

작성 2015.07.02 15:30 조회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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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그룹 위너의 남태현이 '심야식당' 촬영 소감을 밝혔다.

남태현은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연기자로서 경험이 없어서 이번 드라마를 찍으며 걱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워낙 대선배도 있고, 황인뢰 감독도 있고 해서 실수를 하지 않을까,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다행히 황인뢰 감독님이 디렉팅을 디테일하게 해줬고, 선배들도 신 마다 조언해주고 긴장을 풀어줬다”라고 덧붙였다.

남태현은 “여러모로 편하게 민우 역을 할 수 있었다. 지금 1회 영상을 보면서 재미있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봤다”고 전했다.

남태현이 맡은 극중 민우는 아버지가 누군지 모른 채 태어나서 자란 인물. 어머니는 7살 때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다. 고양이 인형탈을 쓰고 홍보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웃는 고양이라고 불리고 있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심야식당'과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특별한 스토리를 그린다.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구성되어 오는 7월 4일 토요일 밤 자정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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