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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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부탁해' 강석우, '다은이가 지켜본다' 씨워킹 도전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7.03 10:19 조회 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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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강석우가 딸 다은을 위해 바다로 들어갔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 제주도 촬영에서 강석우는 딸 다은이가 하고 싶은 여행을 함께 하기 위해 따라 나섰다. 참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다은이가 선택한 여행은 바로 '씨워킹'.

바닷속을 걷는 것이 씨워킹이라는 사실을 안 아빠는 이내 급격히 표정이 굳어졌다. 바닷속을 거닐며 환상적인 체험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딸 다은과 달리, 아빠 강석우는 바닷가에 도착해서도 씨워킹 강사에게 계속해서 “안전한가?”, “왜 바닷가를 두고 바닷속을 걷는 거냐?”고 연신 물으며 불안함을 내비쳤다.

그래도 '아빠를 부탁해'의 대표 '딸바보' 강석우가 함께 하자는 딸 다은이의 부탁을 거절할 수는 없는 일. 용기를 내서 바닷속에 들어가 보지만 아빠 강석우는 불안함과 갑갑함을 이기지 못하고 자꾸만 물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하지만 물 밖에는 자신을 간절한(?) 눈으로 바라보는 다은이가 서 있어서 강석우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딸과 함께 한 강석우의 씨워킹 도전은 오는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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