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위너의 남태현이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의 첫 방송을 앞두고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남태현이 민우 역으로 분한 '심야식당' 촬영장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남태현은 눈에 띄는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사연이 담긴 듯 한 아련한 눈빛으로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이다.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매사에 성실하고 착한 마음을 지닌 소년 민우 역을 맡은 남태현은 촬영 중에는 한없이 진지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카메라 뒤에서는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심야식당의 음식들을 폭풍 흡입해 보는 이들을 군침 돌게 했다는 후문이다.
남태현은 웹드라마 '0시의 그녀'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이후, 이번 '심야식당'을 통해 연기자로서 지상파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음식을 중심으로 그 속에 담긴 인간애와 추억, 치유를 그릴 드라마 '심야식당'은 김승우, 최재성, 남태현, 정한헌, 주원성, 박준면, 반민정, 손화령, 장희정, 강서연, 손상경 등이 출연한다.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구성되어, 오는 4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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