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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자전거 사고, 앞서 가던 일행과 부딪힌 뒤 승용차에 치인 20대 숨져

작성 2015.07.05 22:09 조회 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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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팔당 자전거 사고, 앞서 가던 일행과 부딪힌 뒤 승용차에 치인 20대 숨져

팔당 자전거 사고

자전거를 타던 2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아침 8시 반쯤 경기도 하남시 45번 국도 미사대교 팔당댐 방면 3㎞ 지점에서 동호회원들과 자전거를 타고 가던 26살 A씨가 앞서 가던 동호회원 자전거에 부딪힌 뒤 도로로 넘어지면서 뒤따라오던 소나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광주 퇴촌면을 지나 성남 남한산성으로 가려던 동호회원 5명이 일렬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4번째로 달리던 A씨가 3번째 동호회원과 부딪힌 뒤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차량 운전자 B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전거 탄 여성이 갑자기 넘어져 피할 틈이 없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한 후 B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팔당 자전거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팔당 자전거 사고, 이게 무슨일이람", "팔당 자전거 사고, 정말 안타깝네요", "팔당 자전거 사고, 자전거 탈 때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팔당 자전거 사고,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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