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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임지연, 정경순과 독대 ‘가난한 아가씨VS재벌가 사모님’

작성 2015.07.06 09:22 조회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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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상류사회' 임지연이 정경순을 드디어 만났다.

5일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이(임지연 분)와 창수 모친(정경순 분)의 살 떨리는 만남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그간 창수 모친은 아들의 달라진 행동을 감지하고 주시해오고 있던 가운데,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지이를 불러내 재벌 사모님다운 충고를 건네는 장면.

창수 모친은 지이에게 극과 극 계급에 속한 위치를 상기시키며 창수 곁에서 떠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를 대하는 지이의 태도는 그간 지이가 보여줬던 청정무구한 마음자세와 태도에서 조금도 동떨어지지 않는 모습으로 '비타민걸'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창수를 반하게 만들었던 지이만의 특별한 순수함과 투명함이 창수 모친을 상대로 또 한 번 펼친다.

특히 '상류사회'는 이제까지의 전개에서 클리셰를 비트는 하명희 작가만의 전매특허 장기가 빛을 발했던 상황으로, 재벌 사모님과 가난한 아가씨의 만남이라는 전형적인 스토리가 과연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상류사회'는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6일 9회분이 전파를 탄다.


사진=SBS콘텐츠허브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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