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추수현이 이진욱에게 돌직구 고백을 했다.
5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추수현은 이진욱에게 직접적으로 자신을 '여자친구'라고 언급했다.
이날 이소은(추수현 분)은 최원(이진욱 분)에게 오하나(하지원 분)는 가족 같은 친구라는 대답을 들은 이후 자신감이 생겼고, 그 말로인해 오하나를 자극시키기도 했다.
이소은은 당돌한 캐릭터답게 최원에게 “저는 여자친구 맞죠?”라고 하며 최원을 당황시켰고, 대답하지 못하는 최원에게 “저, 긍정적으로 생각 할게요”라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이소은의 짝사랑이 끝날 수 있다는 긴장감을 주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오하나와 최원이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흔들리며 생기는 미묘한 감정을 담았으며, 흔들리고 있는 최원에게 이소은의 존재가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에 추수현은 매회 당돌하면서 귀여운 애교를 선보이고 있는 중. 특히 4회에서 이진욱에게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며 첫 스킨십을 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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