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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낭만자객의 정체는, 스피카 김보아…감탄자아내는 실력 '눈길'

작성 2015.07.06 12:51 조회 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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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보아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복면가왕' 낭만자객의 정체는, 스피카 김보아…감탄자아내는 실력 '눈길'

복면가왕 김보아

'복면가왕' 낭만자객의 정체가 걸그룹 스피카의 리더 김보아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실력자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를 열창해 우체통을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이때 공개된 '소녀감성 우체통'의 정체는 가수 린으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 이후 첫 방송 출연이라 밝힌 린은 "슬럼프였다"며 복면가왕을 통해 다시 노래가 하고 싶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에 가왕전에 진출한 낭만자객은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열창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다시 대결을 펼쳤지만 클레오파트라를 꺾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7대 가왕의 자리는 클레오파트라에게 돌아갔고 낭만자객의 정체가 공개됐다.

복면을 벗은 낭만자객의 정체는 걸그룹 스피카의 김보아로 밝혀져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그녀의 놀라운 감성 표현에 연륜이 있는 가수일 것이다 추측한 연예인 판정단은 앳된 그녀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보아는 "제가 올해 서른인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멋있게 살자라는 계기로 출연하게 됐다"며 이 자리에 오른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다고 기쁨을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보아는 "데뷔한지 3년 정도가 됐다. 그 전에 많은 가수들의 가이드로 활동을 했다. 매번 남의 앨범에만 참여하게 돼서 많이 속상했었다"며 "나는 힘이 되는 그 날까지 계속해서 노래를 부를거다."고 노래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복면가왕 김보아,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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