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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경로, 오키나와 지나 토요일 중국에 접근 '목요일부터 국내 영향권'

작성 2015.07.06 13:31 조회 6,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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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린파 북상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태풍 경로, 오키나와 지나 토요일 중국에 접근 '목요일부터 국내 영향권'

태풍 경로

태풍 경로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북서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예년보다 2도 이상 높아 9호 태풍 찬홈, 10호 린파, 11호 낭카 세 개의 태풍이 연이어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건 9호 태풍 찬홈 이다.

이 태풍이 장마전선을 밀어 올려 오늘 밤부터 제주도에 다시 비가 내리겠다.

내일 새벽에는 남해안에도 장맛비가 내리겠고, 내일 늦은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9호 태풍 찬홈은 목요일 밤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토요일쯤 중국에 바짝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목요일부터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이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이 불고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세 개의 태풍이 서로 밀고 잡아당기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태풍 경로가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태풍 경로,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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