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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박형식-임지연, 슬픈 백허그..이대로 헤어지나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7.07 14:50 조회 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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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월화극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박형식과 임지연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이별할 위기에 처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상류사회' 9회분에서 지이(임지연 분)는 창수 어머니(정경순 분)와의 독대로 높은 재벌가 현실과 마주하게 됐다. 지이는 창수 어머니의 단도직입적인 반대에 '나도 반대하는 결혼은 안 한다'라고 당당히 맞섰지만, 창수(박형식 분)를 보자 이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가슴속 깊이 상처받았음을 드러냈다.

'창이 커플'(창수+지이)의 연애가 사회적 계급 차로 헤어질 위기에 처한 가운데, 두 사람의 애틋한 공원 데이트 현장이 7일 사진으로 선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어부바로 여느 때처럼 꿀 떨어지는 데이트를 즐기면서도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그러다 위로의 백허그로 서로의 아픔을 달래주고 있다.

두 사람의 사랑에 짙은 이별의 그림자가 드리웠음이 암시된 또 다른 이유는, 이미 10회 예고편에 두 사람의 이별 모습이 담겼기 때문. 예고편 속 담담히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창수와 지이의 모습으로 인해 '창이 커플' 로맨스 지지자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박형식과 임지연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그려질 '상류사회'는 7일 밤 10시 10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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