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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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부탁해' 조민기 딸 윤경, "비키니 입겠다" 다이어트 돌입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7.10 15:26 조회 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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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부탁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조민기의 딸 조윤경이 눈물겨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먹방 요정'으로 불리며 어떤 음식이든 복스럽게 먹어 온 윤경이 오는 12일 방송분에서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앞서 윤경은 여름방학 중 다이어트에 성공해 비키니를 입고 워터파크에 가겠다는 소망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촬영 당시 윤경은 운동에 돌입하기 전, 아빠 조민기와 함께 운동 욕구를 자극시켜 줄 '목표 의상' 비키니 구매를 위해 수영복 매장을 방문했다.

윤경은 비키니를 사며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빠 조민기는 딸 윤경의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단시간 내 체중감량이 가능한 고강도 운동으로, 특히 젊은 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복싱과 크로스 핏을 준비했다.

이로써 윤경은 지옥의 다이어트에 돌입, 성인남자도 힘들어하는 크로스 핏 5단계에 들어갔다. 쉴 틈 없이 5단계를 모두 소화해야 하는 강도 높은 트레이닝에도 불구하고, 윤경은 불평 하나 없이 성실하게 임했다. 또한 운동 도중 아빠 조민기가 “운동을 잘 해내면 특별한 보상이 있다”라고 하자, 지쳐있던 윤경은 갑자기 파이팅 넘치는 극강의 전투력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런데 딸 윤경과 함께 운동을 하던 아빠 조민기는 운동 도중 바닥에 드러눕는 등 딸보다 더 약한 저질(?) 체력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경의 다이어트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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