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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연정훈, 주지훈 향해 방아쇠 당겼다..절정의 악행

기사 출고 : 2015-07-17 10: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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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의 연정훈이 급기야 주지훈을 향해 총을 쐈다.

지난 16일 방송된 '가면' 16회에서 석훈(연정훈 분)은 후계자가 된 민우(주지훈 분)를 죽인 후 은하(수애 분)에게 상속되는 재산을 가로채기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겼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로 인해 석훈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진퇴양난의 기로에 빠진 그는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했다.

애증의 관계인 아내 미연(유인영 분)은 석훈의 정체를 눈치채고 그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또 미연의 아버지 최회장(전국환 분)은 더 이상 석훈에게 신뢰를 보이지 않았다.

여기에 지숙(수애 분)의 정체를 눈치챈 민우가 증거를 잡아 석훈을 추궁하고, 석훈의 계략대로 은하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던 지숙 또한 독단적인 행동으로 그의 계획을 방해하는 등 석훈은 주위 사람들과의 극심한 대립을 겪으며 점점 더 악해져 갔다.

이에 석훈은 익명으로 최회장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의 말대로 하지 않으면 미연이 은하를 살해하는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는가 하면, 미연, 민우와 함께 떠난 사냥모임에서 결국 민우를 향해 직접 방아쇠를 당겨 살해를 시도했다.

민우를 향해 날아간 총알은 팔을 스치는 부상으로 끝나며 석훈의 살해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하지만 갈수록 사악해져 가는 석훈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또 어떤 악행을 저지를 지, 그의 폭주가 언제 끝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키웠다.

연정훈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섬뜩해지는 석훈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잘 그려내며 호평받고 있다. 그동안 다정하고 젠틀한 이미지의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연정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뒤에서 교묘히 사람들을 조종하는 강렬한 악역으로 완벽하게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한편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