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007 스펙터' 역대급 스케일의 화려한 액션…상상 그 이상

김지혜 기자 작성 2015.07.23 16:11 조회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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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007 스펙터'(감독 샘 멘데스)가 최고의 액션과 스케일을 엿볼 수 있는 2차 스틸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오후 4시를 기해 전세계에 일제히 공개된 스틸을 통해 시리즈 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스틸과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멕시코 시티의 '죽은 자의 날' 퍼레이드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오프닝과 폭발 장면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 순간에 사로잡는다.

또 본격적인 미션 수행에 나선 제임스 본드가 거대 조직 스펙터와 마주하는 절체절명의 순간과 함께 자신이 속한 첩보 기관 MI6와의 갈등까지 담겨 있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역시 자극한다.

여기에 다니엘 크레이그의 화려한 액션과 최고의 카 체이싱 액션, 그리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고공 액션과 스케일은 역대 최고의 '007'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스펙터

뿐만 아니라 악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크리스토프 왈츠와 새로운 본드걸로 나선 모니카 벨루치, 그리고 레아 세이두도 모습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인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최강의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위험에 처하게 되고 정부와 갈등하던 MI6 마저 와해될 위험에 처하는 시리즈 사상 최악의 위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리즈의 얼굴 다니엘 크레이그를 필두로 레아 세이두, 크리스토프 왈츠, 모니카 벨루치 등이 가세했고 '007 스카이폴'에 이어 샘 멘데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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