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너사시 윤균상, 하지원과 달달 데이트…저돌적 박력남

작성 2015.07.27 10:08 조회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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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윤균상이 하지원과의 달달한 로맨스를 시작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10회 방송에서 서후(윤균상 분)과 하나(하지원 분)는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하면서 티격태격 로맨스를 그렸다.

서후는 박력 있는 연하남답게 하나에게 다가가 “내가 너랑 일만 하겠니?”라고 말해 여심을 자극했다.

서후와 하나는 같은 회사에서 스타 피아니스트와 마케팅 팀장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서후는 홍보일정을 설명하는 하나의 눈, 코, 입을 꼼꼼히 살피며 뚫어지게 쳐다보는 행동을 통해 하나를 당황시키며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보여줬다.

서후는 하나의 문자를 보며 웃는 모습을 통해 그 문자를 궁금해 하며 유치하지만 귀여운  질투를 보였으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다른 사랑 앞에서는 로맨틱한 남자의 모습을 그려냈다.

공연장에서는 둘만의 달달한 데이트를 했으며 서후는 하나에게 “이리와”라는 한 마디와 함께 자기 무릎에 앉히며 사랑스러운 장난을 쳤다.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는 하나에게 “신경쓰지마. 나만 봐”라는 말과 함께 가벼운 입맞춤을 했다.

이어 “나랑 있을 때 어떤 전화도 받지마. 둘이 있는 거 방해받고 싶지 않아”라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며 저돌적인 박력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서후는 하나를 위해 일보다는 사랑을 선택했고, 서후의 소속사 측에서 소송을 준비한다는 말을 통해 그에게 위기가 찾아오지 않을까 궁금증을 유발했다.

서후와 원(이진욱 분)은 팽팽한 대결 구도를 펼쳤으며, 서후와 하나의 재결합 이후 비행기 안에서 원과 마주치게 됐다. 하나는 원을 계속 의식하게 되고, 그 모습을 서후는 보게 되며 원뿐만 아니라 하나의 주변 사람들과 가까워져야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서후를 향한 좋지 않은 시선들이 많고, 친구들뿐만 아니라 하나의 가족들도 그를 적극 반대하며, 우연히 집 앞에서 마주친 하나의 엄마는 그에게 싸늘한 시선을 보였다.

서후는 하나의 오랜 친구 이자 자신에게는 방해꾼인 원에게 “우리 친구해야겠다”라는 말과 함께 “너랑 오하나 사이처럼. 친구”라고 말하며 원을 당황시켰으며, 이어서 “하나와 문제에서 날 제 3자로 만들지 마”라고 서후는 원에게 경고를 했다.

원과 하나는 공연장 대기실에서 다정한 데이트를 하던 중 커플 사진을 찍었으며, 서후는 그 사진을 SNS에 올리게 되고, 마음대로 행동을 한 서후에게 하나는 화를 내며 말다툼을 하게 됐다.

엔딩에서 서후는 하나의 집 거실에 앉아 있고, 싸늘한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는 하나의 가족들과 그 모습과 상반되는 동네 밖에서 걷고 있는 하나와 원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지며,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매주 토, 일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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