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미세스캅' 형사 변신 김민종, 김희애와 명품 콤비 예고

강선애 기자 작성 2015.07.27 15:00 조회 1,470
기사 인쇄하기
김민종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민종이 '경찰 아줌마' 김희애와 명품 콤비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김민종은 SBS 새 월화극 '미세스 캅'(극존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강력반 팀장 최영진(김희애 분)의 영원한 우군, 강력계장 박종호 역을 맡는다.

극중 종호는 영진의 경찰학교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로, 오랫동안 그녀를 지켜본 만큼 누구보다 영진의 능력을 잘 알고 인정해주는 인물이다. 더불어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종호는 브레이크 없는 무대뽀 영진에게 강력한 제동을 걸 수 있는 존재로, 사건 앞에서 몸이 먼저 반응하는 영진이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충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27일 제작진을 통해 형사로 변신한 김민종의 촬영 모습이 스틸컷으로 공개됐다. 사진 속 김민종은 무전기와 총을 들고 범인을 쫓는 모습이다. 땀에 흠뻑 젖은 채 범인을 맹렬히 쫓는 그의 강인한 눈빛과 다부진 몸짓은 수사현장 안팎을 누비며 맹활약을 펼칠 박종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김민종은 장르를 불문하고 존재감 있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다. '미세스 캅'에서 역시 극 중 캐릭터로서도,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중심축 역할을 해내며 안정감 있는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줄 드라마로, '상류사회'의 뒤를 이어 오는 8월 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