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황정민이 붕어빵 아들공개에 이어 아내에 대해 "내 최고의 친구"라고 표현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개편 첫 회를 맞이해 배우 황정민이 출연, 500명의 시청자 MC와의 토크 콘서트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시청자 MC는 황정민에게 가족관계를 물었고 황정민은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을 통해 황정민과 붕어빵 모습으로 잠을 자는 아들의 사진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황정민은 둘째 생각이 없냐는 시청자MC에게 "아직 생각은 없다. 딸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게 뜻대로 되겠냐"며 어색하게 웃었다. 한편 그는 남편이 씻지 않아 고민이라는 한 시청자MC의 질문에 "내 아내는 최고의 친구이자 최고의 방패다. 나라면 그런 사람을 위해 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해 아내 바보의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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