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암살' 평일에도 40만명씩…419만 돌파

김지혜 기자 작성 2015.07.29 09:14 조회 1,986
기사 인쇄하기
암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이 평일에도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8일 전국 40만 1,10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누적 관객 수는 419만 5,982명.

'암살'은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7일째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어벤져스2'와 동일 속도로 흥행몰이 중이다.

놀라운 건 개봉 2주차 평일에 접어들었음에도 평균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고 있다는 것이다. 개봉 첫날 동원했던 관객 수(45만 명)와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는 건 입소문이 계속 되고 있다는 의미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조진웅, 오달수, 최덕문 등이 출연했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