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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바보 맞아?’…정글 정준하, 듬직한 맏형

작성 2015.07.31 09:27 조회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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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바보 캐릭터를 벗어던졌다.

정준하는 지난 6월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 녹화에서 바보 캐릭터가 아닌 색다른 모습으로 '정글 맏형'으로 거듭났다.

정준하는 정글에서 사냥이면 사냥, 급박한 상황 속 위기 대처능력, 심지어 식사 시간에서도 동생들에게 양보하며 솔선수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함께 생존한 족장 김병만 조차도 “준하 형은 든든한 버팀목이자 정글에서 와이프, 분위기 메이커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정준하는 “나이차이가 막내 진운과 20살이나 나는데 나에 대해 얼마나 부담스러워 하겠냐. 그래서 일부러 더 오버하는 경우도 있다”라며 진심을 내비쳤다.

정준하는 2AM 정즌운과 특급 케미를 자랑하기도. 병만족은 본격 생존에 들어가 불 붙이기에 돌입했고, 맏형 45세 정준하와 막내 25세 정진운이 함께 했다.

하지만 불 붙이기에 끝내 실패한 정준하를 본 정진운은 “준하 형, 무한도전 하세요~”라며 핀잔을 줬고, 이에 버럭한 정준하는 “아 더러워 텃새~~”라며 농담 섞인 말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은 해골섬으로 떠나는 병만족의 정글생존과 마지막 멤버인 전효성까지 합류해 '완전체 병만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31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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