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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홈런, 빅리그 데뷔 첫 두 경기 연속 아치…'이달의 신인' 등극할까?

작성 2015.07.31 10:07 조회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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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강정호 홈런, 빅리그 데뷔 첫 두 경기 연속 아치…'이달의 신인' 등극할까?

강정호 홈런

강정호 홈런 소식에 야구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강정호가 미국 무대 첫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미네소타 전에 5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20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7호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원볼 투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미네소타 선발 산타나의 가운데 높은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미국 무대 첫 두 경기 연속 홈런이자 어제(29일) 경기 마지막 타석 결승 홈런에 이은 연타석 아치였다.

피츠버그팀 동료들은 최근 새로 만든 덕아웃 세리머니로 강정호를 맞이했다.

강정호는 7회와 9회 내야 강습 안타를 추가해 5타수 3안타의 맹타로 시즌 타율을 2할 9푼 5리까지 끌어올렸다.

강정호의 활약 속에 피츠버그가 10대 4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강정호는 7월 타율 3할 7푼으로 '이달의 신인' 수상이 유력하다.

또 300타석 이상 들어선 유격수 가운데 출루율 1위, 타율과 장타율 4위에 오르며 '빅리그 최고의 공격형 유격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강정호 홈런에 네티즌들은 "강정호 홈런 요즘 타격감 진짜 좋네요", "강정호 홈런, 이 기세로 이달의 신인 됐으면", "강정호 홈런도 안타도 많이 많이 쳐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정호 홈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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