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촬영장 핫뉴스

미세스캅 손호준, 강력계 꽃미남 변신 완료…상남자 카리스마

작성 2015.07.31 14:50 조회 1,907
기사 인쇄하기
미세스캅 손호준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미세스 캅' 손호준이 상남자로 변신했다.

31일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제작진 측은 손호준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손호준은 극중 강력계 꽃미남으로 통하는 한진우 역을 맡아 전형적인 상남자 캐릭터를 선보인다. 한진우는 수려한 외모뿐 아니라 한 번 꽂히면 미쳐서 남아나는 사람이 없다는 뜻에서 꽃미남으로 불리는 인물. 범인이라면 잡지 않고선 못 배기고, 눈앞에 벌어지는 범죄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정의감 넘치는 열혈 형사다.

사진 속 손호준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던 예능에서의 모습과는 상반된 묵직하고 남성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손호준은 제작발표회 당시 “ '미세스 캅'이 배우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되게끔 하고 싶다. 예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도 감사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어릴 적 꿈이 경호원이었을 만큼 운동을 좋아한다. 한진우 캐릭터를 통해 센 남자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손호준은 '미세스 캅' 한진우처럼 뿌리 깊은 심지를 지닌 나무처럼 변치 않는 심성을 가진 친구로, 유인식 감독을 비롯 모든 제작진을 만족시킨 최적의 캐스팅”이라 며 “깊고 센 상남자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월화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인 촉 좋은 형사 아줌마의 동분서주 활약상과 애환을 그려나갈 드라마.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