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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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런닝맨’ 정만식, 머리숱 어디로? 아버님 등장에 ‘폭소’

강경윤 기자 작성 2015.08.02 19:12 조회 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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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정만식이 머리숱 굴욕을 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신분 찾기' 편에서는 모델 장윤주, 영화배우 정만식과 황정민이 출연해 경찰 혹은 마피아의 숨은 신분을 찾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미션인 '분노의 새발 추격전'에서 정만식은 세발 자전거를 타고 레이스를 펼치다가 번번이 황정민의 반칙을 당해 물에 빠졌다.

런닝

겨우 물에서 빠져나온 정만식에게 황정민은 “갑자기 왜 아버님이 오셨냐.”고 농을 던졌다.

마지막 대결에서 정만식은 하하와 꼴찌를 면하기 위해서 다퉜다. 한발 앞선 건 정만식이었다. 정만식이 비 맞은 생쥐처럼 물에 흠뻑 젖어 머리 숱이 한눈에 봐도 적어보이자, '런닝맨' 멤버들은 “왜 자전거만 타고 오면 노안이 돼 오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결승전을 눈앞에 둔 하하는 정만식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정만식은 “내가 너랑 손잡을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거절했다. 하지만 결국 꼴찍의 몫은 정만식이 됐다. 꼴찌가 확정되자 정만식은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조금만 여기 자연스럽게 앉아 있겠다.”며 머쓱해 하는 모습이 그려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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