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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 생겼다” 원빈-이나영,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강경윤 기자 작성 2015.08.03 16:14 조회 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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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원빈, 이나영이 부모가 된다.

3일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는 얼마 전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습니다.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씨와 원빈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고 임신사실을 전했다.

또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여러 분들이 많은 축복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렇듯 축복과 감사 속에 태어날 귀한 생명의 소식을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과 축복을 전해준 여러분께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여드릴 것을 약속했습니다.”고 계획을 전했다.

앞서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6월 강원도 정선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임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는 “원빈과 이나영 모두 귀여운 아이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있다"며 "결혼 이후엔 되도록이면 빨리 2세 소식을 기다리겠지만, 그건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것”이라고 임신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이나영은 2011년 8월 원빈이 세운 매니지먼트사 이든나인으로 소속을 옮겼으며 이 소속사는 지난 2013년 7월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라며 연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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