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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김희애, 연쇄살인범과 일촉즉발 대치…울분 폭발

작성 2015.08.04 14:50 조회 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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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미세스 캅' 아줌마 경찰 김희애와 연쇄 살인범 이재균이 대치 상황을 맞이했다.

4일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제작진 측은 김희애와 이재균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1회 방송에서 영진(김희애 분)은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 따로 있단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린 후 결국 진범 남상혁(이재균 분)을 찾아냈지만, 요리조리 수사망을 피해가는 남상혁을 체포하는 데엔 실패했다.

그러나 2회에서는 영진이 한 번 찍은 범인은 반드시 잡고야 마는 만큼 수사계장 박종호(김민종 분), 오른팔 조재덕(허정도 분), 막내 형사 이세원(이기광 분) 등의 도움을 받아 끝까지 범인 추격에 나선다.

연쇄 살인범 남상혁 검거 작전은 2회 예고편을 통해 미리 공개되기도 했다. 영진은 검거 과정 중 일련의 비극적 사건을 겪으며 남상혁에 대한 울분을 키우게 되고, 마침내 일대일 대치 상황에서 총을 뽑아 들고야 만다. 체포 직전까지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는 남상혁과 범인을 향해 총구를 겨눈 채 절규하는 영진의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미세스 캅' 2회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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