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김태희가 교통사고로 애인을 잃은 후 투신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안겼다.
5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첫 회에서는 한신그룹 제1 상속녀 한여진(김태희 분)이 행복한 표정으로 애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들의 뒤를 경호원들이 쫓아왔고, 한여진의 애인은 경호원들을 따돌리기 위해 거칠게 차를 몰았다. 그러다 교통사고가 났고, 한여진은 살아남았지만 애인은 사망했다.
애인의 장례식에 다녀온 한여진은 아버지를 원망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주저없이 창문으로 몸을 던졌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고 치료하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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