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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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용팔이' 주원, "동생 살려야 해"...경찰 피해 송경철과 한강 투신

작성 2015.08.05 23:36 조회 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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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신혜숙 기자] 주원이 조폭 두목을 불법 치료해주다 경찰에 체포될 위기 상황에 처하자 한강으로 뛰어내렸다.

5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첫 회에서 김태현(주원 분)은 조폭 두목 두철(송경철 분)의 상처를 치료했다.

용팔이3

도중에 서울 광역수사대 강력계 이형사(유승목 분) 일행의 급습을 받았지만, 두철의 부하가 시간을 버는 동안 김태현과 두철은 차로 도망쳤다. 이형사는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김태현과 두철은 다리 위에서 포위됐다.

두철은 “운이 다한 것 같다. 그만하자.”고 했지만 아픈 여동생의 치료비를 마련해야 하는 김태현은 “안돼. 그러면 내 동생 죽어.”라며 차에서 내렸다. 이어 두철에게 에피네프린 주사를 맞고 한강으로 뛰어내리자며 “이거 없으면 100% 사망이다.”라고 했다.

주사를 맞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두철의 질문에 김태현은 “(생존확률) 50%? 아니, 난 안 죽어. 못 죽어.”라고 답한 뒤 결정을 재촉했다. 그리곤 곧바로 망설이는 두철과 자신의 다리에 에피네프린을 투여했고, 두철의 팔을 잡고 한강으로 뛰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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