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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이진욱, 장례식장 폭풍 오열 ‘비밀 풀린다’

작성 2015.08.07 09:08 조회 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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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이 폭풍 오열을 했다.

7일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장례식장에서 충격에 빠져 그저 눈물만 흘리고 있는 고등학생 최원(이진욱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충격에 빠져 눈물을 흘리는 고등학생 원의 모습. 헐레벌떡 뛰어온 듯 땀에 흠뻑 젖은 채 큰 충격에 빠진 듯이 말을 잇지 못하면서도 한 곳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원은 주체할 수 없이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무언가를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는데, 그 눈빛에서 왠지 모를 미안함과 죄책감이 느껴지는 듯 해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고등학생인 원이 자신의 친구인 은대윤(박두식 분)의 장례식장에 한 달음에 달려간 모습이다. 친구의 영정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그의 표정으로부터 생각지도 못하게 친구를 잃은 상실감이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들까지 가슴 아프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앞서 지난 12회에서는 원이 오하나(하지원 분)에게 “널 사랑하는 일은 없을 거야”라고 말했던 이유 속에 친구 대윤이 있었음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원이 대윤으로부터 부탁 받은 편지를 하나에게 전달해주지 않았던 과거의 모습과 함께 대윤의 납골당에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기로 다짐하며 우는 원의 모습이 그려진 것.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지난주 원의 과거 비밀의 힌트들이 속속들이 공개된 가운데 이번에는 그의 비밀이 완벽하게 풀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라면서 “이제 단 4회 만을 남긴 '너를 사랑한 시간'에 마지막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는 8일 토요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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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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