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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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힐링’ 박형식-광희, 폭로 전쟁..."형식, 원래 느끼해" VS "나 황광희야"

작성 2015.08.11 00:22 조회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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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박형식과 황광희가 서로의 모습을 폭로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과 황광희가 입담 대결을 펼쳤다.

박형식이 '상류사회'로 뜨고 나서 변한 걸 느꼈느냐는 MC 김제동의 질문에 황광희는 “형식이는 원래 그런 필이 있었다.”고 했다. 이에 박형식은 “느끼한 필?”이라는 농담을 건넸고, 황광희는 “멤버 9명이 사인회를 가면 (형식이가) 문 앞까지 우리랑 장난을 치다가 문이 열리면 갑자기 진지한 표정으로 걸어갔다.”며 박형식 행동을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

당황하는 박형식에게 황광희는 “요즘 예능은 솔직해야 한다”고 따끔하게 충고했고, 박형식은 이를 충실하게(?) 따랐다. MBC '무한도전' 합류 후 황광희가 변했다는 소문이 있다는 김제동의 말에 박형식은 일화를 공개했다.

하루는 박형식이 팀 회식을 가야 하는데 황광희가 전화를 걸어 영화를 보자고 한 것. 이에 박형식이 팀 회식을 가야 한다고 말했더니 황광희는 “형식아, 나 '무한도전' 황광희야. 모르니? TV 안 보니?”라고 했다고.

박형식의 수위 높은 폭로에 놀란 황광희는 500인의 MC들에게 무릎을 꿇으며 “죄송해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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