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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하지원-이진욱, ‘2단공항키스 한번에 OK’ 비하인드 공개

작성 2015.08.11 09:09 조회 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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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이 2단 공항키스신으로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

11일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극중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의 17년 우정을 한 방에 종결시키고 연인으로 다시 시작하게 만든 '2단 공항키스신'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14회 말미에서 하나는 차서후(윤균상 분)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파리로 떠나는 원을 붙잡기 위해 공항으로 달려갔다. 하나는 “시나리오의 첫 신이 생각났다”며 원을 잡아 당겨 뽀뽀를 했고, “난 니가 좋아”라는 말과 함께 대담한 고백을 했다. 이에 원도 진한 키스로 하나의 고백에 화답했고, 두 사람은 17년 우정을 넘어서 연인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하지원과 이진욱의 '2단 공항키스'는 방송 이후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공개된 공항 키스 비하인드 스틸에는 하지원과 이진욱이 키스신을 촬영하기 직전 리허설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이 촬영 직전까지 열정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호흡을 맞춰보고 있다.

이진욱은 두 손에 대본을 들고 하지원과 호흡을 맞춰 보고 있는데, 키스신을 앞둔 두 사람의 설레는 감정이 느껴지는 듯해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와 함께 하지원 이진욱의 달달한 뽀뽀와 조심스럽지만 캐릭터의 진심이 담긴 키스신은 설?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두 사람은 이 신을 찍을 때 단번에 오케이를 받으며 역시 하지원, 이진욱이라는 탄성을 내지르게 했다는 후문.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하지원과 이진욱은 키스신 촬영에 앞서 서로 호흡을 맞춰보는 등 멋진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두 사람의 열정 덕분에 달달하고 설레는 키스신 장면이 탄생한 것 같다”며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보다 좋은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너를 사랑한 시간'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는 15일 토요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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